언제나 그 자리에... 지난주는 같은 학교를 다니는 애들(딸.아들)녀석의 시험기간이었습니다. 그리고 이번주는 수학여행 기간이기도 합니다. 하여 지난 토요일 우리 네식구는 평소 입을 옷이 없다고 투덜대던 딸내미 녀석의 여행길 옷을 사러 남포동으로 나갔습니다.(이젠 컸다고 그러는지 제 엄마가 사다 주는 옷은 안 입.. 나의 이야기 2008.04.28
젊은날의 초상Ⅱ 젊은날의 초상Ⅱ (부제 : 스물한살의 비망록) 어떤 작가는 스무살이 지나면 스물하나가 오는 것이 아니라 스무살 그 이후가 온다고...했는데, 아쉽게도 나에겐 스물한살이 왔다. 추억은 불현듯 떠오르며 그 추억이 떠오를때쯤 사라져 간다. 나의 청춘도... #1 개인적으로 좋아서 따라 부르는 노래들이 있.. 나의 이야기 2007.08.14
젊은날의 초상 Ⅰ 젊은날의 초상Ⅰ (부제 : 광복동 연가) 프롤로그 필시 내 딴에는 참으로 조숙 하였었다. 인정하긴 싫지만 아님 발랑 까졌던가? 여하튼 난 적당히 비겁하였고 적당히 순수하였던건 사실이다. 기억 그 자체는 불완전하다. 왜냐면 사람들은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은 왜.. 나의 이야기 2007.08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