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다로 간 목마 가까이 부르고 싶은 이름. 주희야. 많고 깊은 감사와 애정을 담아서 네 이름을 적는다. 영원이라는 말이 그것을 쓰는 자의 생명을 의미한다면 나는 영원이라는 이름을 빌어 너를 불러본다. 영원한 내 반려. 영원한 내 친구. 영원한 내 가슴 한쪽인 주희야. 네가 내 곁으로 와 주었을 때 나는 참으로 가난.. 문학 이야기 2008.08.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