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안부] 빗줄기는 죽비가 되어 작열하는 태양은 비 그치자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폭염의 한낮을 연출하고 있습니다. 그래도 다음주에는 벌써 '처서' 아직 여름은 저물지 않았지만, 가을은 아침 저녁으로 한뼘씩의 영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. 지난 주말에는 시골에 다녀왔습니다. 사람 키보다 더 웃자란 고춧밭은 흡.. 나의 이야기 2012.08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