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서히가 좋다.
난 그게 더 좋다.
무엇이?
그냥 모든 것이 서서히가 좋다... 슬로우 슬로우 퀵퀵... 후후후^^;
건조한 가을햇살을 따라 해반천길을 걸으면
어느새 지난 여름이 그리워진다.
이렇게 계절이 흐르고 흐르면 필시 내 젊음도 곧 지나쳐 가버릴거고 곧 그 젊음이 그리워질게다.
물론 지금도 젊잖은(젊지않은) 나이지만...
그래 젊음은 그냥 내게 주어졌다면 나이듦은 서서히 이루어지는 것일게다.
후회하지 않을 젊음을 위해서 이루어 나갈 나이듦을 위하여 cheers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