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의 이야기

slow

ebond 2007. 9. 18. 12:02

서서히가 좋다.
난 그게 더 좋다.

무엇이?

그냥 모든 것이 서서히가 좋다...   슬로우 슬로우 퀵퀵...  후후후^^;

건조한 가을햇살을 따라 해반천길을 걸으면
어느새 지난 여름이 그리워진다.

 

이렇게 계절이 흐르고 흐르면 필시 내 젊음도 곧 지나쳐 가버릴거고 곧 그 젊음이 그리워질게다.

물론 지금도 젊잖은(젊지않은) 나이지만...

 

그래 젊음은 그냥 내게 주어졌다면 나이듦은 서서히 이루어지는 것일게다.

후회하지 않을 젊음을 위해서 이루어 나갈 나이듦을 위하여 cheers!

 

 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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